단폴배팅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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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경기 서울이 울산이랑 붙은 경기였는데, 울산이 원정이라 체력적으로 좀 불리해 보이기도 했고, 서울 홈이라는 점 믿고 그냥 단순하게 서울 승에 단폴로 들어갔거든요. 전반 막판 린가드가 한 방 제대로 꽂아넣으면서 1–0 됐을 땐 '오 이거 오늘 가겠는데?' 싶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울산이 계속 몰아붙여서 진짜 심장 쫄깃했음. 후반 내내 시계만 보다가, 추가시간 5분도 안 가는 줄 알고 식은땀 줄줄 흘렸는데 결국 1–0 그대로 끝나서 픽 적중 성공했고, 소액이지만 배당도 괜찮아서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했다. 역시 단폴은 타이밍 잘 잡으면 깔끔하게 끝날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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