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차이로 웃을 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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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KBO랑 MLB 섞어서 4폴더 묶었음.
앞에 세 경기 다 무난하게 들어왔고, 마지막 남은 게 MLB 보스턴 경기 언더 8.5였음.
초반만 봐도 투수전이라 ‘이건 그냥 적중 확정’하고 편하게 맥주 마셨는데…
7회말 갑자기 투수가 무너지더니 홈런 포함해서 4실점.
점수판에 5–4 찍히는 순간 그대로 언더 깨짐.

 

계산해보니 그 경기만 들어왔어도 60만 원 넘게 환전 가능했는데,
결국 소액만 날리고 허무하게 끝남.
돈보다도, 눈앞에서 적중이 사라지는 그 찰나가 진짜 더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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