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엠레 잔이 다시 한 번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가 독일 매체 <빌트>의 소식을 인용해서 전한 바에 따르면, 잔은 유벤투스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또다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잔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소외된 뒤 씁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잔은 “토리노에서 처한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 어떻게든 변화해야만 한다.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커리어에 불어 닥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잔은 이번 시즌 고작 다섯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팀의 레귤러 자원으로 활약했던 걸 감안하면 굉장히 저조한 수치이며, 전 소속 팀인 리버풀에서도 오랜 시간 주전으로 뛰었던 걸 감안하면 참 어색한 상황이다.
와중 <풋볼 이탈리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중 한 곳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잔과 잔의 유벤투스 동료인 마리오 만주키치를 묶어서 더블 딜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만주키치 또한 유벤투스에서 철저히 배제된 선수 중 한 명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두 선수의 합산 이적료를 계산하면 3,000만 유로(약 389억 원) 선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