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촬영감독으로 유명하다는 홍원기 감독 작품이고 온갖 아이돌 동원해서 찍은 <서울괴담> 감독 전작을 그리 나쁘지만은 않게 봐서 쿠폰 떴길래 어제 2천원에 보고 왔는데... 영화가 끝난 후 내가 지금 뭘 본건지 하는 생각이 딱 드네요. 스테이시 러블리즈 우주소녀 마마무 솔라까지 아이돌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은 열린결말도 아닌 그냥 결론이 없다는 겁니다. 공포는 기대도 안했지만 공포도 서사도 연기도 그 어떤 것도 영화 속에 없는게 가장 큰 문제로 보이네요. 이미 차기작 만들고 있던데 앞으로는 믿고 거를려구요. 문채원은 작품이 들어오는게 없는지 왜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 싶은데 문채원 미모와 솔라의 비명만 기억에 남네요. 96분 시간 아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