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루니' 더비-맨유, 첼시-리버풀 격돌...FA컵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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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FA컵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첼시는 홈으로 리버풀을 불러들이고 웨인 루니의 더비 카운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16강 대진을 발표 했다. 3월 5일 04시 45분(한국시간)에 모든 경기가 함께 킥오프가 예정돼있다.

가장 흥미로운 매치는 루니가 돌아온 더비와 맨유의 격돌이다.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559경기 253골 146도움의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구단의 '레전드' 출신이다. 팀을 떠난 지 3년 만에 동료가 아닌 적으로 조우하는 만큼 루니와 맨유의 만남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경기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는 첼시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출전하고 있는 리버풀이 16강에서 만난다. 나름 주전급들을 컵대회에 기용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주전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채로 경기에 나섰던 클롭 감독이 FA컵을 대하는 자세에는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황은 동일하다.

이 외에도 손흥민의 결승골로 사우샘프턴을 꺾고 올라온 토트넘은 홈에서 노리치를 상대하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셰필드 웬스데이 원정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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