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창설 뒤 첫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이 개막전부터 화력을 쏟아부으며 대승을 챙겼다.
리버풀은 1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초반 맹폭한 끝에 4-1로 크게 이겼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 끝에 승점 1이 부족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을 2-0으로 누르고 유럽 챔피언이 됐다.
모헤마드 살레와 디보크 오리기,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공격수 3명으로 삼각편대를 이룬 리버풀은 전반 8분 상대 그랜트 핸리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뒤 전반 18분 살라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28분엔 지난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간판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코너킥 찬스에서 살라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어 3-0까지 달아났다. 오리기는 전반 41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머리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연결, 4-0을 만들었다.
노리치는 후반 19분 티무 푸키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리버풀은 대승을 챙겼으나 안타까운 일도 겪었다. 지난 시즌 유럽 제패의 주역 중 하나인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전반 19분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silva@sportsseoul.com
올해는 진짜 우승할 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