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 “할수만 있다면 호날두도 귀화시킬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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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르셀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이 외국 국적 선수를 중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화시키는 게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은 리피 감독의 주도 하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 엘케손을 중국인으로 귀화시켰다. 덕분에 중국은 최전방 피니셔 부재의 고민을 말끔히 덜 게 됐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여러 언론들은 13억 명이나 되는 인구를 가진 중국이 11명을 구하지 못해 굳이 해외에서 인재를 공급할 필요가 있냐며 묻기도 한다. 더해 중국 국가대표팀을 꿈꾸는 수많은 유망주들에겐 회의적 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리피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리피 감독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 축구에서 귀화는 흔한 일이다. 중국만의 일도 아니다. 중국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귀화가 가능한 선수가 있다면, 언제든 귀화는 고려해 볼만한 일이다.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중국인 부모가 있다면, 호날두도 포르투갈이 아닌 중국에서 뛰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라는 포르투갈의 상징 선수도 가능만 하다면 중국으로 귀화시키겠다고 말했을 만큼, 리피 감독의 귀화를 향한 의지는 견고해보인다.

한편 리피 감독의 중국은 귀화 선수 엘케손을 앞세워 몰디브, 괌, 필리핀, 시리아 등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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